"캠퍼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겪는 가장 큰 애로점은 쓰레기와 주차 및 치안문제입니다"
공철문 경북대 서무계장(50)은 "대학 문을 활짝 열어둔 만큼 시민들도 대학을 아끼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학교에 가져다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 또 강의가시작될 때까지 운동을 계속해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사례가 많다며 아침운동은 오전 8시 이전에 마쳐주기를 당부했다.
공계장은 "특히 대강당에서 대중행사가 열리면 캠퍼스 전체가 온통 주차장으로 변해버린다"며 "연구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북대에는 1백여명이 순찰, 주차, 청소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매일 4.5t 2대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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