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말로 끝나는 비실명 장기채권인 고용안정채권의 판매기간을 한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1일 예산청과 노동부에 따르면 실직자 대부를 위해 발행된 고용안정채권은 당초 1조6천억원어치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5일 현재 판매실적이 1천8백42억원에 불과하다.따라서 이달말까지 팔아도 실적이 2천억원에 불과, 1조4천억원이 부족해져 정부의 실업자대책이 크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러나 약 6조원의 세수부족이 예상되는 등 재정여건이 몹시 어려운 상태에서 다른곳에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보고 일단 판매기간을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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