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AP연합]콜롬비아 보수당의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후보가 21일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자유당의 오라시오 세르파 후보를 누르고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파스트라나 후보는 전체투표의 98% 개표결과, 50.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남은 개표결과에 관계없이 대통령 당선이 확정돼 12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세르파 후보는46.5%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파스트라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뒤 빈곤층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실추된 콜롬비아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한 외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3주일전 실시된 대선 1차투표에서는 반대로 세르파가 파스트라나를 앞섰으나 두후보중 누구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함으로써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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