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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노르웨이 돌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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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 16강이 모두 결정돼 27일 브라질-노르웨이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다툼에 들어간다.

잉글랜드가 막차로 16강에 합류해 유럽은 7개국이 올랐고 동구의 루마니아와 크로아티아도조 1,2위로 본선토너먼트에 진출, 유고와 함께 동구돌풍의 주역이 됐다.

중남미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올랐고 파라과이가 조2위로 프랑스와 맞붙는다. 아시아 아프리카국가로는 나이지리아가 유일하게 16강에 올라 우승후보 네덜란드와 8강진출을 다툰다.

반면 스페인과 94미국월드컵 4강에 올랐던 불가리아, 벨기에 등 옛 강팀들이 예선탈락하는수모를 겪었다.

16강전 최고의 빅게임은 유럽의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남미축구의 자존심 아르헨티나의 대결. 바티스투타, 오르테가 등 노련하고도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포진한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시어러와 20대 초.중반의 영파워를 앞세운 영국도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네덜란드-유고, 이탈리아-노르웨이, 루마니아-크로아티아 경기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브라질을 격파한 노르웨이가 예선에서 수비균열과 노쇠한 기미를 보인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없지않다.

칠레, 덴마크와 맞붙는 브라질, 나이지리아는 무난히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 프랑스, 독일도 파라과이와 멕시코를 꺾고 8강진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멕시코의 돌풍가능성도 있다.최고령팀인 독일이 우승후보라는 전력과는 달리 공격진의 날카로운 맛이 부족하기 때문.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로는 브라질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아르헨티나-잉글랜드 이탈리아-노르웨이 승자, 나이지리아가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본다.

한편 결승토너먼트는 지면 바로 탈락하는 '녹다운 방식'으로 치러지고 전후반 90분간 무승부가 될 경우 연장전(15분 2회)과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연장에서는 먼저 골을 넣는 '골든골'제가 적용된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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