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모 친정 LA상대 호투 구원 난조로 승리는 놓쳐

노모 히데오(뉴욕 메츠)가 이적후 친정팀 LA 다저스를 상대로 한 첫 등판에서 호투하고도승리를 놓쳤다.

노모는 4일(한국시간) 뉴욕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막은 뒤 팀이 5대2로 앞선 7회초 교체됐으나 구원 투수 그렉 맥미카엘의 난조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노모는 3회 2사 1, 2루에서 그루질라넥에 우전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6회 라울 몬데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아내며 옛 동료들을 괴롭혔다.

다저스는 7회초 몬데시와 에릭 캐로스의 투런 홈런 등 집중 4안타로 5득점, 전세를 뒤집고결국 8대5로 승리했다.

노모는 올시즌 5승8패에 방어율 4.2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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