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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무경선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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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10일 선출할 원내총무의 후보등록을 7일 받기 시작해 김중위(金重緯), 박희태(朴熺太), 이재오(李在五)의원에 이어 정창화(鄭昌和)의원이 가세, 4명이 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10일 의원총회 때까지 임기를 8.31전당대회 때까지로 하는 총무권한대행 합의추대를 위해 사전조정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그러나 당권파와 중도파 중진들은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와 김윤환(金潤煥)부총재 등 비당권파가 합의추대를 주장하면서 자파 소속의원을 무경선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어 사전의견조율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당권파의 김,박의원과 당권파인 서청원(徐淸源)전총장계의 이의원, 그리고 이한동(李漢東)전부총재파로 분류되는 정의원 등의 4파전 구도로 경선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서전총장이 총재경선 도전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무경선은 총재경선의 전초전 성격을 띨 것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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