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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기업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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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지역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는 등 경제회생에 적극 나섰다.경산시는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위해 대기업의 해외지사망을 활용키로 하고 삼성·현대 등 국내 대기업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접촉에 나섰다.

특히 대기업의 현지 지사망을 활용할 경우 지역물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 용이, 영업 노하우 제공 등의 이점을 얻을수 있어 대기업의 협조만 따른다면 해외시장에서의 수출확대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수출지원 전담팀을 구성, 대기업별로 접촉에 나서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정도에따라 세제혜택과 함께 수출지원금 제공 등 정부차원의 대기업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기로했다.

한편 현대종합상사의 경우 중소기업 수출협의회를 구성, 해외지사를 통한 수출알선을 강화하고 수입대행과 금융지원, 기술 및 인력지원도 적극 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와 각 자치단체들도 환율상승 등에 따른 경비부담 등을 고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전면 취소하는 대신 해외 바이어를 초청, 상담하는 등 수출전략이 바뀌고 있다. 경주문화엑스포 기간중에는 해외 바이어 90여명을 초청, 경산시의 45개 업체 등 도내 1백32개업체가참여,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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