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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대 학부해체 99대입 학과별 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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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인문대학의 학부를 해체, 학과체제로 되돌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9년도학생정원조정신청안을 마련했다.

26일 경북대는 인문대 동양어문학부(1백50명)를 국어국문과(50명) 한문학과(30명) 중어중문과(30명) 일어일문과(40명)로, 서양어문학부(1백80명)를 영어영문학과(70명) 불어불문과(40명) 독어독문과(40명) 노어노문과(30명)로, 역사철학부는 사학과(45명) 철학과(30명) 고고인류학과(35명)로 각각 분리,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 농과대학 응용생물자원과학부(2백명)는 응용생물자원과학과군(1백60명) 및 식품공학과(40명)로 나눴다.

반면 지질학과·천문대기과학과와 아동가족학과·식품영양학과·의류학과는 각각 통합, 지구과학과군 및 생활과학과군으로 확대했다.

경북대는 이날 노어노문학과 정원을 10명 감축하고 영어영문학과 정원을 10명 늘렸을뿐 전체 입학정원은 올해와 같은 4천6백75명으로 동결했다.

한편 교육대학원은 간호교육전공(10명)을 신설하고 7개 전공에 모두 50명을 증원해 29개 전공 3백여명으로 입학정원이 대폭 늘어났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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