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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40-40'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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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한 프로축구 정규리그 후반기 레이스에서 고정운(포항)이 40(골)-40(도움)을 기록하고 유상철(울산)이 8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져 프로축구의 열기를 한층높였다.

고정운은 포항홈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후반25초 페널티 구역에서 백승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통산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40-40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89년 프로무대를 밟은 고정운은 9년동안 195게임에 출장해 이날까지 42골-40도움을 기록했다.

유상철은 이날 부산대우와의 경기에서 후반27분 유병훈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정규리그 8번째 골을 기록하며 득점부문 단독선두를 굳건히 지켰다.하지만 선두탈환을 노리던 울산현대는 크로아티아출신 용병 뚜레의 선제골(후반7분)과 어시스트(후반 14분)등 눈부신 활약에 밀려서 결국 대우에 2대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수원삼성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46분 하은철에게 일격을 당해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후반맹추격에 나서 41분 이진행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만들고 4분만에 신홍기가 페널티킥으로결승점을 뽑았다.

수원삼성은 이날 승리로 승점 21점을 기록해 공동2위를 기록한 포항(승점 17점)과 부산대우(승점 17점)의 추격을 따돌렸다.

목동구장에서는 부천SK가 보리스와 조정현의 연속골로 정성천이 분전한 대전을 2대1로, 천안구장에서는 안양LG가 백형진의 전반12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라 일화를 1대0으로 각각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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