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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코 클래식2R-박세리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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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미 워싱턴)]박세리(21.아스트라)가 총상금 60만달러의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8세이프코클래식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5승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박세리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주 켄트의 메리디안밸리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셰리 스타인하우어(1백36타)에 1타 앞선 선두가 됐다.

패티 시한과 페니 함멜, 트레이시 핸슨이 나란히 1백37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있고 애니카소렌스탐, 베스 대니얼이 1백38타로 그 뒤를 좇고 있다.

전날 3위였던 박세리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과감한 퍼팅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박세리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하는 듯 했으나 13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박세리는 14, 15번홀에서 연속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스타인하우어가 더블보기를 범해 16번홀에 접어들면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16번홀에서 박세리는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으나 그린에지에서 때린 약 4m짜리 버디퍼팅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이어 17번홀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카트도로와 러프의 경계에 떨어져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과감하게 그린을 노리며 날린 샷이 홀컵 약 1m 옆에 안착했고 박세리는 침착하게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9언더파로 달아났다.

한편 펄 신은 1언더파 1백43타에 그쳤고 이주은(미국명 제니 리)은 4오버파로 컷오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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