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르윈스키 주변인물 증언요약

△캐서린 데이비스

모니카 르윈스키의 대학친구로 르윈스키가 95년말과 96년초에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자신에게 털어놨다고 증언했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자신에게 대통령과의 오럴섹스 뿐 아니라 키스와 포옹을 비롯한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대통령이 르윈스키의 가슴과 성기를 만졌다고 증언했다.

△아이렌 카솔라

92년부터 97년까지 르윈스키와 상담을 해온 아이렌 카솔라 박사에게 르윈스키는 대통령과의성관계를 털어놨다. 대통령이 성적 접촉 일정을 세웠으며 "르윈스키의 생활이 됐다"고 증언했다.

△린다 트립

르윈스키는 동료 직원인 린다 트립에게 자신이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트립은 르윈스키가 96년 9월 혹은 10월에 처음으로 자신에게 대통령과의 관계를 털어놨다고증언했다. 르윈스키는 트립에게 첫 성적 접촉은 자신이 대통령에게 오럴섹스를 해준 95년11월 15일이었다고 밝혔다.

△캐슬린 에스텝

르윈스키의 카운셀러인 에스텝은 96년 11월 르윈스키와 3차례 만났다. 르윈스키와의 제한적인 접촉을 토대로 에스텝은 자신이 르윈스키를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간주했으며 르윈스키도자신에게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털어놨다고 진술했다.

△요약

르윈스키의 상세한 증언과 르윈스키의 드레스에 묻은 대통령의 정액은 르윈스키와 대통령이95년 11월 15일부터 97년 12월 28일까지 실질적인 성적 행위를 가져왔음을 입증한다.대통령의 주장이 수사내용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위에서 논의된 대로 르윈스키는 대통령이 9차례에 걸쳐 자기의 맨 가슴을 만지거나 키스를했으며 4차례에 걸쳐 성기를 자극했다고 확실히 증언했다.

모든 증거와 대통령의 다양한 반응들을 고려해 요약하면, 대통령이 민사소송증언과 심문에대한 답변에서 르윈스키와의 성관계 혹은 성적 접촉, 성적 관계를 부인함으로써 위증을 했다는 실질적이고 확실한 증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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