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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혼복결승 중국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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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삼성생명)-류지혜(제일모직)조가 제14회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승-류지혜조는 2일 오후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리친-왕난조에 2대0(7-21, 15-21)으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이철승-류지혜조는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를 2대1(21-17,15-21, 21-15)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박상준(대우증권)-박해정(제일모직)조는 왕리친-왕난조에 2대0(7-21, 15-21)로 져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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