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보관리공단 박효길 포항지사장

"대부분의 피보험자들은 통합되면 종전보다 보험료가 낮아지는등 질좋은 의료보험 혜택을 생각하고 있을텐데… 사실 이점이 부담스럽습니다"

포항시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이 통합돼 10월1일자로 새로 출범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포항지사의 박효길(朴孝吉.58.전 경주시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초대지사장.

박지사장은 통합이후 보험료가 저소득층은 10%내외로 낮아지는 대신 고소득층은 15%내외로 인상되는 만큼 고소득층의 불만을 어떻게 잘 해소하느냐가 큰 걱정거리라고 했다.그러나 "읍.면.동을 직접 뛰어 다니며 상세하게 설명하다보면 통합의 좋은 점을 이해할 것"이라며시민들의 이해를 당부.

경주가 고향인 박지사장은 경주고, 동국대 지역개발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주)천마 총괄부사장까지역임한 전문 경영인.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이며 부인 이경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가 있다.

〈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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