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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울진 '산포원전'면민회의 갈등만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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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린 산포원전 후보지 관련 근남면민대책회가 표결까지 해 놓고도 반투위와 발전협의회간의 의견 충돌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무산.

21일 열린 회의에서 반투위는 각 마을 책임자들이 2백여명 참석한 자리인 만큼 표결 결과대로 반대하자고 주장한 반면 발전협의회는 회의 개최 안내장 발송과정상 문제점을 제기하며 유보를 주장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표출.

사회를 맡은 전운수 군의원은 "양측 주장 모두 애향심의 발로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주민 의견을공정하게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다음에 다시 한번 갖자"며 회의를 서둘러 종료.○…예천공항 확장 예산이 삭감되었다가 3차 예산심의에서 당초 책정예산 40억원보다 10억원이늘어난 50억원으로 확정되자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서로 공다툼을 벌여 눈총.

신영국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예산청에서 예천공항 확장예산이 삭감된 것을 마지막 예산심의에서당초 예산보다 10억원을 증액했다며 자랑한데 반해 자민련 문경·예천위원장인 신국환씨는 "야당이 무슨 힘이 있어 예산을 따올 수 있느냐"며 자신의 치적이라고 주장.

군민들은 그러나 "실제로는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출향인들의 노력이 컸다는데 무슨 소리냐"며 힐난.

○…경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이틀째인 21일 일부 시의원이 주제파악도 못하고 엉뚱한 질문을하는 등 좌충우돌 .

예금이자소득 질문을 받은 세무과장이 간부회의시 해당과장에게 이자소득을 높이도록 주문했다고답변하자 모의원이 속기록이 있느냐 녹취를 했느냐며 호통친 것.

이를 지켜본 방청석의 시민과 관계공무원들은 간부회의에 무슨 속기록이냐며 함량미달의 질문에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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