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미국은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에서 한반도평화체제 수립과 긴장완화.신뢰구축에관한 2개 분과위원회 구성이 합의된 것과 관련, 한반도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통신망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과 북한의 오판에 의한전쟁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면서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첫 조치로 유엔사령부와 북한간통신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및 남북간 군사긴장 완화와 관련, 구체적인 협의과제를 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핫라인 개설방안은 내년 1월 열리는 4자회담 제4차 본회담에서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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