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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접수 첫날 대구 141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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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모집 첫날인 2일 하룻동안 대구지역 여행사에 관광을 신청한 인원이 1백40여명,전국적으로 1천2백여명에 이르렀다.

대백관광의 경우 이날 하루 1백23명이 금강산관광을 신청했다. 신청자 중 40%가 실향민이었고,50대 이상의 연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대백관광측은 밝혔다. 경상관광은 신청자 15명, 경북관광엔 3명이 신청했으나 이들 관광사들은 "관광신청서를 가져간 사람이 1백50여명,문의 전화가2백여통 걸려온 것으로 봐서 3일부터는 신청자가 폭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모를 위해자녀들이 대리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 금강산관광이 효도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개 등급으로 세분되는 요금은 1백3만7천원에서 3백17만9천원까지 3배 가량 차이가 나는데 1백30만~1백60만원대의 비교적 싼 상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각 여행사 담당자들은 "정식으로 관광신청을 받은 첫날이어서 문의 전화에 비해 신청자가 적은편"이라며 "3일부터는 신청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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