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호신용금고가 16일부터 예금지급 등 대부분의 업무를 중단했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사실상 인가 취소가 결정난 경북금고본점과 경북지역 8개 지점은16일 오전부터 셔터문을 닫고 어음만기 연장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예금지급등 대부분의 업무를중단했다.
신용관리기금은 경북금고 고객에 대한 예금지급은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산실사(한달~한달반 소요 예상) 이후 재개되며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전액 보장된다고 밝혔다.경북금고는 인허가권자인 재정경제부에서 청문회 등 절차를 밟은뒤 연내에 인가 취소될 것으로보이며, 인가취소와 동시에 자산.부채를 가교상호신용금고인 한아름금고로 계약이전하게 된다. 현재 경북금고의 예금고는 1천8백억여원, 예금자는 3만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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