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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장관〕"北· 美관계 중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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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미국과 북한 관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만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지하핵시설 의혹 및 미사일 개발 등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면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북-미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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