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위 석유회사인 엑슨과 모빌은 1일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를 탄생시키는 사상 최대 규모의합병액인 7백72억달러 규모의 합병안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엑슨-모빌사로 불릴 새 회사에서 엑슨의 주주는 70%의 지분을, 모빌의 주주들은 30%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작년에 두 회사가 합해 2천30억달러의 총수입을 기록한 엑슨-모빌사는 회사가치(주식시가 총액)면에서 현재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로열 더치-셸그룹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로 떠오르게 됐다. 또 전체 산업을 통털어 미국내 최대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의 회사가치도 능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엑슨-모빌의 본사는 텍사스주 어빙에 위치하게 되며, 리 레이몬드 엑슨 회장이 엑슨-모빌의 최고경영자겸 회장,루치오 노토 모빌 회장이 19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부회장을 맡게 됐다.두 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세전 비용 28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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