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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설계 프로젝트 수주 한국건축 윤영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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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분야의 해외진출은 기술수출과 동시에 한국의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입니다"서부 아프리카에 진출, 6백50만달러 규모의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한 (주)한국건축의 윤영도 회장은 "설계업체들이 물량 감소로 도산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건축의 해외진출은 IMF극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그 동안 건설분야의 해외수주는 시공에만 한정됐으며 정부 시책이나 지원도 시공 중심으로 이뤄져 설계분야를 등한시해왔다"며 "이번 수주는 설계분야에서 디자인 능력과 전문기술의 국제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건축 설계시장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하는 윤 회장은 "IMF로 지역 설계수주가 한계점에 이른 시점에서 지역 업체들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 IMF 돌파구를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또 "건축설계는 개개인의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컴퓨터그래픽 건축 디자인 설계분야에서 국내 정상급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건축은 코트 디브와르조달청과 독점 계약을 추진중이며 기니의 국제 현상설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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