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상대방의 건강증명서를 요구하는 사회 풍조에 편승, 경북대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예비 신랑·신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결혼을 앞 둔 남녀가 평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결혼 후 건강한 아기를 가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 검진 프로그램은 신체측정을 비롯 혈압·혈액·소변·심전도·흉부엑스레이·위내시경·복부초음파 및 성(性)관련 검사를 필수로 하고있다.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053-420-6060)가 오는 18일부터 운영하는 '예비 신랑·신부 건강검진프로그램'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에 검사시간을 1시간30분 이내, 1인당 비용을 20만원대로 해 직장을 가진 남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적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