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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反빅딜 투쟁 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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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추진으로 몰락위기에 처한 구미공단 및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구미시민과 각종 단체들의제2차 총력투쟁이 시작됐다.

대우전자(주)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구미공단운동장에서 대우전자 전국 11개 사업장을비롯한 한신유통, 대우전자서비스, 대우전자부품 등 협력사 직원 및 직원가족을 포함한 7천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빅딜반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수 대우전자 구미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대규모 대구집회 등 지금까지의 투쟁경과를 보고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재차 천명했다. 2천여명의 협력사 및 관계사 직원들 역시비대위의 지지를 선언하고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민단체들의 '반 빅딜 투쟁'도 더 한층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구미상공회의소 옥상에 '구미공단 폐쇄되면 경북도민 다 죽는다'는 내용의 대형 검정색 현수막을내걸었으며 '33만 구미시민 총궐기, 공단사수'란 차량스티커를 제작, 전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비대위는 앞으로 '구미공단 사수' 검정색 리본을 만들어 전시민이 부착토록하는 한편 택시에 조기를 게양, 비장한 시민정서를 표명할 방침이다. 또 전시민이 참여하는 '제2차 구미공단사수 시민행동지침 선포대회'를 개최, 시한부 상가 철시집회도 검토하고 있다.

한만수 한나라당 구미갑지구당 위원장은 "대우전자와 LG반도체 등 자립이 가능한 기업을 빅딜의대상으로 삼는 것은 타당성을 인정받을수 없고 무리한 빅딜은 위헌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며 "빅딜의 부작용과 구미공단의 공동화에 대처, 시민들과 연계해 당차원의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고말했다.

한편 별다른 대내외 투쟁을 펼치지 않았던 LG반도체 구미사업장 비상대책위원회도 최근 LG그룹에 전직원 고용승계보장을 주내용으로 하는 비대위 요구안을 보내는 등 단체행동에 돌입할 태세를 보여,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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