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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클린턴측 탄핵재판 반대변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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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9일속개된 상원 탄핵재판에서 반대변론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의 위증죄와 사법방해죄를정면으로 부인했다.

변호인단을 대표한 찰스 러프 변호사는 이날 모두 진술에서 하원의 탄핵결의문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조사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하원이 탄핵사유로 내세운 혐의들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무죄라고 전제,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축출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러프 변호사는 또 설사 하원이 제시한 증거들이 클린턴 대통령의 혐의를 뒷받침해준다고 해도 이는 미국헌법이 대통령 탄핵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중죄나 비행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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