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용기에 담긴 땅콩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 2년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니화장품에 비해 땅콩화장품은 신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용기디자인을 새롭게 한 것이 특징.
이 제품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면서 큼직한 기존 화장품을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워하는 화장초보들을 주 소비자층으로 삼고 있다.
상품종류는 동그란 용기에 담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 땅콩 매니큐어(700~800원) 부터 눈이나 얼굴, 손등 등에 뿌릴 수 있는 반짝이(1천400원), 립글로스(2천~3천원) 등.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화장품인만큼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프라이비트 지하종합화장품 관계자는 "찾는 고객층은 10대와 20대 초반이 대부분이며 하루에 100개 이상 팔리고 있다"며 땅콩화장품의 인기를 설명했다.
〈金嘉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