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대게잡이 자망 선주 등 어민 5백여명은 5일 오후3시 구룡포 영일수협 위판장에서 한일 어업협정으로 생계 터전을 잃었다며 정부의 보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어민들은 "현재 실무 협상에서 일본측이 우리의 대게 자망어업 자체를 못하도록 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측이 절대 양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선박수를 절반 수준으로 감척하고, 어구 길이를 대폭 줄이는 등의 우리측 협상안이 구룡포지역 어민들의 요구와 크게 동떨어져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구룡포 근해 자망선주협회 김경호(65) 회장은 "실무협상 마저 불리하게 끝난다면 어민들의 분노는 지금 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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