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주변 마을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3만5천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공원조성계획을 밝혔다. 또 여름철 부근 해수욕장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모든시설을 완전개방,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월성4호기 준공 이전에 완공예정인 공원조성에 1차로 43억원이 투입된다.1차 조성된 석탈해왕 탄강유허비각 앞 주변 1만여평에는 산책로, 벤치, 음수대, 주차장, 화장실 등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어 기존 나산초교 부지와 거주제한 구역으로 가옥이 철거된 지역 2만5천평에는 공원시설과 함께 축구장, 배구장, 테니스코트, 다목적 운동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과 4개 광장을 설치하고잔디 및 수목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한모월성원전본부장은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주변지역에 대대적인 공원조성을계획했으며 발전소구내에도 미화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