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육지 가릴것 없이 물(水)사고 인명구조에는 자신있습니다"
한국해양특수구조단 포항지역대(대장 이명재.46)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구조단은 지난해 6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영일수협 위판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후 9개월여동안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장을 비롯 모두 25명의 대원들은 일부 인명구조단체들이 사례비 수수 등으로 말썽을 빚은사실을 거울삼아 일절 사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포항지역 해수욕장을 돌며 피서객들을 상대로 익사사고 예방활동을 벌였는가 하면, 태풍 '예니'때는 형산강에서 2명의 익사체를 건져 유족에게 인도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포항시 상수도와 항만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지체장애인들을 상대로바다체험교육도 실시했다.
국제공인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인 이대장은 "대원들 대부분이 5년이상 경력자들로 해난구조에는 베테랑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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