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확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에 앞서 감자(減資)를 실시한다.
남선알미늄은 8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4월11일을 기준일로 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2.149주당1주로 병합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공시했다.
감자에 따라 대주주인 장형수씨 외 2인의 보유지분은 49만5천327주(24.96%)에서 23만491주로 줄어들며 향후 채권금융기관이 150억원 출자전환과 300억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면 지분율 2.32%의 소액주주로 전락한다.
감자후 신주권은 오는 5월3일 교부될 예정이며 4월12일부터 5월2일까지는 명의개서(주권거래)가 정지된다. 구주권의 제출과 채권자 이의 신청은 3월11일부터 한달동안 할수 있다.〈金海鎔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