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주식투자자들은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는 저가주 중심의 투기적 주식거래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지난 1월 한달동안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분석한 결과 주식의 평균매매단가는 7천597원으로 전국 평균 9천21원보다 훨씬 낮았다.
이는 지역의 투자자들이 고수익이 보장되나 위험성도 그 만큼 높은 저가주 중심의 투기적 투자 행태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투자자들은 지난 한달동안 모두 6조3천275만원어치의 주식을 사고판 것으로 집계돼 국내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98%로 부산지역(22%)보다는 낮고 광주·전남북지역(13.63%)과는 비슷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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