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 필요한 평등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남녀관계를 협력자관계로 끌어올리는 제도개혁과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24일 오후3시 대구금호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여성계 지도자와 간담회를 연 국민회의 여성특별위원회 김희선(56)위원장은 "21세기는 여성의 주류화가 두드러지는 만큼 양성평등을 향한 행보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열릴 제16대 총선부터 여성의 정치참여를 늘리기 위해 정당명부 작성시 여성할당 30%를 이루고 여성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비정부기구(NGO)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한 그는 "한사람의 여성은 약하지만 뭉치면 강해진다"며 자매애를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위구성에서 지방여성은 소외된 사실과 관련, 지방에도 여성특위가 구성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공표한 김씨는 여성들의 역할제고를 위해 3월중 잇따라 여성포럼(대구 3월12일, 경북 3월16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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