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전국소년체육대회(5.29~6.1, 제주) 참가인원이 대폭 줄어든다.대한체육회는 8일 일부 체급경기의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육상 수영 등에 기준기록을 적용하는 등 소년체전 운영방안을 대폭 강화, 참가선수.임원 약 3천300명을 줄이기로 하고 각 시.도체육회에 통보했다.
체육회의 이같은 방침은 올해 소년체전이 제주에서 치러져 시.도 선수단의 항공요금부담이 큰 것을 감안하고 각 시도 교육청의 종목축소 요구를 일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대한체육회는 복싱과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태권도 등 체급종목은 각시.도가 전체 체급 3분의 2에만 출전하도록 조정했다.
한편 소년체전은 경기장 건설 등에 따른 개최시도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전국체전 이듬해에 같은 장소에서 치르고 있으며 해마다 1만5천명안팎의 선수.임원이 참가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