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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2명 집단 성폭행 일당3명중 1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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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길가던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강간 치상)로 김모(20·달서구 월성3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양모(18), 심모(19)군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 3명은 지난해 8월 16일 새벽 3시30분쯤 달서구 성당못 주변에서 길가던 여고생 김모(17), 이모(17)양 등 2명을 프린스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달성군 하빈면 야산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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