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노사분규등 각종 공안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안 관련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상설 협의기구인 '공안대책협의회'가 공식 발족됐다.
대검 공안부(진형구 검사장)는 15일 기존의 공안사범 합동수사본부를 대체하는 '공안대책협의회(이하 공대협)'가 지난 13일 대통령 훈령으로 정식 법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대협은 대검 공안부장을 의장으로 통일부와 경찰청, 국가정보원, 국군기무사등13개 정부공안기관의 국장급이 참여한 가운데 학원, 노사문제등 주요 공안사건에 대해 유관기관간의 협조및 조정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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