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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 어수리 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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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식탁에 미각을 돋워주는 청정무공해 산나물 어수리를 아십니까 ?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주민들은 최근 봄철을 맞아 비닐하우스속에 인공재배한 산나물 어수리를 채취하느라 바쁘다.

본래 어수리는 일월산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생하는 야생초로 향기는 당귀보다 덜하지만 미나리보다 진해 피를 맑게 해주는 산나물로 유명하다.

산간 주민들은 3월부터 5월중순까지 어수리를 채취, 상추대신 쌈을 싸 먹거나 데쳐 먹으며 봄철 밑반찬으로 즐겨왔다.

하지만 주로 해발 700m이상의 고산지대서만 자라 대량채취가 어렵고 값이 비싸 도시지역 식탁에서 맛보기는 좀체 어려웠던게 사실.

그러다 지난 88년 칠성리 주민 김상칠(48.농업)씨가 비닐하우스에 시험재배를 시작, 지난 91년부터 대량수확이 가능해져 마을주민들의 한철 짭짤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것.

주민들은 4천500여평 규모에 연간 20t의 어수리를 생산, 대구 안동지역 백화점에 납품해 가구당 연간 2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양.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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