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5일 김혜자(金惠子· 52· 경기 고양시 행신동)씨와 남편 조상직(趙相稷· 56), 딸 조연수(趙硏洙· 23· S여대 3년 중퇴)씨 등 7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 사기)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씨의 둘째아들(21· H대 2년)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조씨의 큰아들(25· H산업기술대 1년) 등 5명을 지명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9년 2월부터 최근까지 S화재 등 26개 보험사에 운전자상해 등 398개 보험에 가입한 뒤 경기도 등지에서 고의로 차량 추돌사고를 일으키거나 집안에 도둑이 든 것처럼 위장, 35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8억4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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