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방 사업자 선정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30일 대주컨소시엄이 조성한 '민방비자금'에 대한 자금추적 작업을 마치는 내달중순부터 관련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검찰 수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김현철(金賢哲)씨나 다른 정·관계 인사들의 개입 혐의가 드러난게 없다"며 "관련자 소환조사에 앞서 자금추적 작업이 적어도 20일이상 소요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금추적을 마치는 대로 금품로비를 배후 주도한 대신전기 대표 양회천(梁會千)씨와 대신증권 이준호(李俊鎬) 사장, 현철씨의 자금관리인 이성호(李晟豪)씨를 재소환, 현철씨 개입여부를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 체류중인 전씨에 대해 다각도로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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