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 칠곡 일부지역에 광통신 멀티미디어 시범서비스가 개시됨으로써 일반 가입자도 화상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첨단통신시대가 열렸다.
이날 한국통신 칠곡전화국에서 시현된 백령도와의 화상전화는 TV를 통해 상대방을 보며 말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연결돼 광통신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 채택된 광케이블 연결 시스템은 'FTTC(Fiber To The Curb ; 수요밀집지역 광케이블 포설)'. 다시 말해 110여 가입자가 밀집된 동아백화점 칠곡점에 광전송장치를 설치한 뒤 광케이블로 전화국과 연결하는 것이다.
건물과 전화국은 광케이블로 연결되지만 건물 내부 전화선은 여전히 구리선이다. 일반 가정집 등 가입자 내부전화선까지 광케이블로 바뀌는 것은 2010년 FTTH(Fiber To The Home ; 일반가정 광케이블 포설) 시스템이 도입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도 충분하다. 일반 전화로는 통화음질이 다소 나아졌다는 정도밖에 느끼지 못하지만 PC통신, 인터넷 연결과 같은 데이터통신을 할 경우 사정은 달라진다. 특히 고속디지털 통신망인 ISDN 이용자는 훨씬 빨라진 데이터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北은 적, 그런데 '주적'은 아니다?"…강신철·강선영, 한 글자 '主' 놓고 청문회 설전
강신철, 장남 '7억 상가' 매입 논란에 "30살 아들, 일일이 간섭 어려워"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탄핵 예고…김승원 청문보고서 채택에 맹공
李대통령 "농사 못 지으면 농지 뺏는다? 진실 아냐"…농지조사 반발에 "개혁 반대자 힘 세"
李대통령 지지율 35.9%…또 최저, 전 연령 부정 우세, 잘하는 분야 '없음'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