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한지 10년도 안된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창양교 한쪽 상판이 가로분리대와 7cm가량 벌어진데다 난간과 교각 곳곳이 떨어져 나가 붕괴 및 사고 우려가 높다.
지난 89년 10월 청송군 발주로 신원산업(주)이 준공한 길이 128m, 폭 9.2m의 이 다리는 몇 년 전부터 한쪽 상판 80여m 구간이 가로 분리대와 어긋나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지난해부터는 틈이 점차 벌어지기 시작해 최근 틈새로 하천바닥이 보일 정도여서 통행제한 및 재시공 등 안전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가로분리대와 일부 난간의 콘크리트조각이 부식하면서 떨어져 나가기 시작, 주민들은 물론 통행 차량에 불편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金相祚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