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 의회는 12일 러시아-벨로루시-유고 국가연합 결성안을 가결했다고 유고 관영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유고가 러시아 및 벨로루시와 국가연합을 결성하기로 결정한 것은 "위대한 역사적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하원에서는 이날 러시아 및 벨로루시와 국가연합을 결성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없이 110명이 찬성하고 5명이 기권했으며, 상원에서도 반대 없이 26명이 찬성하고 1명만이 기권했다.
몬테네그로 연방을 대표하는 의원들은 이번 표결에 불참했다.
유고가 전격적으로 러시아 및 벨로루시와 국가연합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러시아 및 벨로루시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이끌어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을 막아보려는 계산을 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유고가 러시아-벨로루시 국가연합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나 즉각 유고가 국가연합 구성국으로서의 지위를 부여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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