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건설 및 에너지분야를 비롯해 양국간 무역·투자·기술협력을 강화시켜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협력이 양국을 상호 전략적인 경제파트너로 발전시켰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양국간 호혜적인 협력관계가 이룩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카타르의 경제개발 사업에 한국 업체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고, 하마드 국왕은 협력의사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