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6월 무장을 하고 북한 잠수정을 이용, 강원도 강릉에 침투했다가 붙잡혔던 귀순자 이광수(34)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해시 현동 해군회관에서 임은경(26)씨와 화촉을 밝혔다.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안보교육 강사로 일해왔던 이씨는 지난해 4월 육군보병학교로 안보강연을 갔다가 광주시내 식당에서 어머니의 일을 돕고 있던 임씨를 만나 교제를 해오다 결혼에 이르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부측 가족과 군부대 관계자 및 귀순자들이 참석해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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