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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비군 동원 유고 공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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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17일 유고슬라비아에 대해 공습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을 지원하기 위해 '상당수'의 미군 예비군 및 방위군 소집을 승인해 줄 것을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국방부가 나토의 유고공습에서 미국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데 필요한 예비군의 동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동원대상 인원의 구체적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현 단계에서 (동원대상 예비군의) 수가 어느 정도가 될지는 밝힐 입장이 아니다"면서 현재 헨리 셸턴 합참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국방부가 대부분 공군인 총 3만3천명의 예비군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동원될 병력은 "군사적 필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빌 클린턴 대통령은 국방부로부터 예비군 동원 요청을 받으면 이를 승인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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