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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 음악가 초청 평양·서울서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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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공연기획사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 합동음악회가 통일부의 사업승인을 받음으로써 성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통일부는 '99 평화를 위한 국제음악회 평양·서울공연'을 추진중인 공연기획사 (주)CnA코리아(대표 배경환)에 대해 지난달 25일 남·북협력사업자 승인을 내준 데 이어 최근 협력사업을 승인했다.

'99 평화를 위한 국제음악회 평양·서울공연'은 제목 그대로 남한과 북한, 그리고 세계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양과 서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합동 음악회.

CnA코리아는 이를 위해 북측의 사업대상자인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순)와 지난해부터 협의를 벌여 오는 5, 6월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등지에서 음악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CnA코리아측은 또 먼저 평양에서 열리는 공연실황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 남한관광객 200명이 북한을 방문, 공연을 관람토록 하는 등의 내용도 합의서에 포함시키는 한편 평양을 방문하는 음악회 관계자와 관광객들에 대한 신변안전 보장 각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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