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3리 천마타운 옆 하천에 바다갈매기, 까치 등 야생조수 100여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있는것을 취로사업중이던 인부들이 발견, 포항시에 신고했다.
포항시 의뢰로 폐사조류를 해부한 학수의과의원 김성학(45·포항시 북구 덕수동)원장은 "20시간전 쯤 중금속에 오염된 폐수 등 강한 독극물을 먹고 죽은것 같다"며 "부패정도가 심하고 위 내용물로는 정확한 원인규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하천물을 채취해 도보건 환경보건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지역에서의 중금속 불법 방류등 폐사원인을 조사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