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3리 천마타운 옆 하천에 바다갈매기, 까치 등 야생조수 100여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있는것을 취로사업중이던 인부들이 발견, 포항시에 신고했다.
포항시 의뢰로 폐사조류를 해부한 학수의과의원 김성학(45·포항시 북구 덕수동)원장은 "20시간전 쯤 중금속에 오염된 폐수 등 강한 독극물을 먹고 죽은것 같다"며 "부패정도가 심하고 위 내용물로는 정확한 원인규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하천물을 채취해 도보건 환경보건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지역에서의 중금속 불법 방류등 폐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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