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 등 덕수 이씨 선영 훼손 여부를 조사중인 충무공 후손들은 2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덕수 이씨 문중의 또다른 선산 묘소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 더 이상의 식도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손은 21일 오후 현충사 경내 충무공의 셋째 아들(면) 묘소 등 모두 19기의 묘소에서 41개의 식도(20개)와 쇠말뚝(21개)을 제거한 뒤 충무공의 넷째아들(회)과 손자(지백) 등 산정리 선산의 30여기 묘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별다른 훼손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2일 산정리 선산에서 벌일 예정이었던 식도 등 제거 작업은 취소됐으며 이로써 덕수 이씨 선영과 현충사 경내 등에서 발견된 식도 등은 충무공 묘에서 나온 4개(식도 2개, 쇠말뚝 2개)를 포함, 모두 102개(식도 55개, 쇠말뚝 47)로 최종집계됐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