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중서부지구 1위 유타 재즈의 12연승을 저지했다.
샌안토니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99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팀 던컨(36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칼 말론(23점· 13리바운드)이 분전한 유타를 83대69로 꺾었다.
이로써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샌안토니오는 4연승하며 29승12패를 기록했고 홈 10연승을 포함해 11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유타는 32승9패.
이날 후반에만 23점을 몰아 넣은 던컨은 통산 3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유타는 마지막 4쿼터에서 6개의 실책을 했고 상대수비에 막혀 4분30초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다.
시카고 불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83대77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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