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복용후 3일동안 발기
암시장에서 구입한 발기촉진제 바이아그라를 이용한 싱가포르의 한 젊은이가 3일 동안 발기가 가라앉지 않다가 결국 발기불능이 됐다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지난해 성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비아그라를 구입한 30대의 이 싱가포르인은 발기가 죽지 않자 병원응급실을 찾아가 의사들이 주사기로 이틀에 걸쳐 성기의 피를 빼내야 했다고 전했다.
치료를 담당했던 비뇨기과 의사 치아 싱 주 박사는 환자가 "어떤 치료도 듣지않고 영원히 성 불능이 됐다"면서 "암시장에서 비아그라를 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가르쳐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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