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3일 "부산, 대구 등 지방 대도시의 지하철 신규 건설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고 농업정책자금 금리 추가 인하 문제에 대해 언급, "금리를 0.5% 포인트 내리면 연간 240억원, 10년이면 2천400억원의 재정 소요를 유발한다"며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답변했다.
김성훈(金成勳) 농림장관은 그러나 "내달부터 현행 연 5.5%인 농업 정책자금 금리를 연 5.0%로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 농림부의 입장"이라며 "예산당국과 협의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한 "올해 보리수매는 농민이 원하는 양을 전량 수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