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검사장 전용태)은 27일 오전 대구지검 소회의실에서 민생치안 대구·경북지역 대책협의회를 열고 민생침해 폭력조직 및 마약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90년대 범죄와의 전쟁 이후 구속된 조직폭력배들이 최근 대거 출소하고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제한이 폐지되는 등 폭력조직의 재결성 및 세력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간부급 조직원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폭력조직의 자금원 근절을 위해 폭력조직과 연결된 유흥업소 등에 대한 수사활동을 강화하고 IMF형 범죄 등 민생침해범죄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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