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미와 조형성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중견 조각가 박남연씨의 4번째 개인전이 16일까지 비슬문화촌(0542-373-6477)에서 열린다.
해부학적 질서를 초월해 작가의 느낌에 따른 조형성을 부여해 조각한 작품이 사물과 인간생활에 대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보는 이들에게 이입시킨다.
인체의 구조적 본질에 접근, 선과 면의 율동적인 흐름으로 구성적인 형태미를 표현한 30여점의 브론즈와 세라믹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 경북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경북대, 대구효성가톨릭대, 영남대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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